HRD×AI 라운지 · 응용 07

AI 에이전트
시키면 끝까지 해 옵니다

지금까지는 AI에게 묻고 답을 받았습니다. 그다음 복사해서 붙이고, 시트에 넣고, 메일을 쓰는 일은 우리 몫이었습니다. 에이전트는 그 «그다음»까지 합니다. 원리와 시키는 법, 그리고 오늘 바로 쓰실 프롬프트를 드립니다.

2026-09-18 · 실제 실행 기록 수록 · 업무용 프롬프트 3종 복사 · 안전 수칙 포함
먼저 이것만

«물어보는 AI»와 «일하는 AI»는 다릅니다

지금까지 AI에게 시킨 일은 대부분 한 번 묻고 한 번 답받는 것이었습니다. 「이 문장 다듬어 줘」, 「표로 정리해 줘」. 답을 받으면 그다음은 우리가 합니다. 복사해서 붙이고, 시트에 넣고, 메일을 씁니다.

에이전트는 그 «그다음»까지 합니다. 한 번 시키면 여러 단계를 스스로 밟아 끝을 봅니다.

한 번 시켜 두면 AI가 할 일을 차례로 처리합니다. 사람은 결과만 확인하면 됩니다.
01한 번 시켜 두면 AI가 할 일을 차례로 처리합니다. 사람은 결과만 확인하면 됩니다.
왼쪽이 지금까지의 AI입니다 — 한 번 묻고 한 번 답합니다. 오른쪽이 에이전트입니다 — 할 일을 쪼개고 하나씩 처리하며 끝까지 갑니다.
02왼쪽이 지금까지의 AI입니다 — 한 번 묻고 한 번 답합니다. 오른쪽이 에이전트입니다 — 할 일을 쪼개고 하나씩 처리하며 끝까지 갑니다.
말로 구분하면 이렇습니다

챗봇 — 「신청자 명단 정리하는 방법 알려 줘」 → 방법을 설명해 줍니다
에이전트 — 「신청자 명단 정리해 줘」 → 직접 정리해서 결과를 내놓습니다

2026년 기업교육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말이 «에이전트»입니다. HR 업계에서는 이미 «APA(Agent Process Automation)»라는 이름까지 붙었습니다. 거창해 보이지만, 교육담당자가 오늘 당장 쓸 수 있는 물건입니다.

원리

에이전트는 이 네 가지를 반복합니다

보고 → 계획하고 → 실행하고 → 확인한다. 이 네 단계를 목표에 닿을 때까지 돌립니다. 가운데 AI가 붙잡고 있는 것이 «도구»입니다 — 브라우저, 시트, 메일, 캘린더.
03보고 → 계획하고 → 실행하고 → 확인한다. 이 네 단계를 목표에 닿을 때까지 돌립니다. 가운데 AI가 붙잡고 있는 것이 «도구»입니다 — 브라우저, 시트, 메일, 캘린더.
단계하는 일
① 본다지금 상황을 확인합니다. 화면을 읽고, 파일을 열고, 메일함을 봅니다
② 계획한다목표까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순서를 세웁니다
③ 실행한다도구를 써서 실제로 합니다 — 검색·클릭·입력·저장
④ 확인한다제대로 됐는지 보고, 안 됐으면 다시 ①로 돌아갑니다
«확인»이 핵심입니다

챗봇은 한 번 답하면 끝입니다. 에이전트는 실패하면 스스로 다시 시도합니다. 링크가 안 열리면 다른 경로로 가고, 버튼이 없으면 찾아봅니다. 사람이 일하는 방식과 같습니다.

무엇으로 하나

지금 쓸 수 있는 에이전트 네 가지

새로 설치할 것은 많지 않습니다. 이미 쓰고 계신 것들이 대부분 에이전트가 됐습니다.

도구잘하는 일준비물
Claude
커넥터·스킬
내 메일·드라이브·캘린더를 직접 열어 여러 단계 처리커넥터 연결 («연결 02»)
ChatGPT
플러그인
같은 일을 GPT에서. 구글 주소록까지 붙습니다플러그인 연결 («연결 03»)
Gemini
Deep Research
웹을 수십 곳 돌며 조사해 보고서로없음 («도구 02»)
Aside
브라우저 에이전트
로그인이 필요한 사이트까지 대신 돌아다님설치 («설치 03»)

어디서 시작할지 고민되시면 Claude 커넥터부터 하십시오. 지메일·드라이브·캘린더 세 개만 연결하면 교육담당자 업무의 대부분이 에이전트 대상이 됩니다.

실제로 시켜 봤습니다

「검색해서 표로 정리하고 요약해 줘」 한 번에

말로만 하면 감이 안 오니, 실제로 시킨 기록을 그대로 보여 드립니다. 브라우저 에이전트에게 이렇게 시켰습니다.

실제로 넣은 지시문
네이버에서 «2026 기업교육 트렌드»를 검색해서, 검색 결과 상위 5건의 제목과 출처를 정리해 표로 만들어 주세요. 그다음 그중 가장 최근 글 하나를 열어 핵심 내용을 3줄로 요약해 주세요. 로그인이 필요한 곳은 건너뛰고, 아무것도 작성하거나 발송하지 마세요.

그러자 에이전트가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실제 실행 기록
생각: 네이버에서 «2026 기업교육 트렌드»를 검색해야 한다.
      상위 5건의 제목과 출처를 표로 모으고, 그중 가장 최근 글을
      열어 세 줄로 요약한다. 읽기 전용으로, 새 탭에서 진행한다.
      먼저 그 검색어로 네이버 검색 페이지를 연다.

응답: 네이버 검색을 새 탭에서 열어 결과를 확인하겠습니다.
      읽기 전용으로 진행하며, 로그인이 필요한 곳은 건너뛰고
      아무것도 작성/발송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보셔야 할 것

제가 「검색해라」, 「표로 만들어라」, 「요약해라」를 따로 시키지 않았습니다. 한 번 말했더니 스스로 순서를 세우고, 지키라는 조건(로그인 건너뛰기, 발송 금지)까지 확인한 뒤 시작했습니다. 이게 챗봇과의 차이입니다.

잘 시키는 법

에이전트 지시문은 «업무 지시서»처럼 씁니다

챗봇에게는 질문을 던지면 됩니다. 에이전트에게는 일을 맡기는 것이라 다르게 써야 합니다. 신입사원에게 일을 시킨다고 생각하시면 정확합니다.

넣을 것이렇게 씁니다왜
① 목표「신청자 명단을 시트에 정리해 줘」«무엇을 끝낸 상태»인지 분명히
② 재료「지메일에서 «체험회 신청» 메일을 찾아」어디서 가져올지 알려 줍니다
③ 형식「이름·회사·연락처·이메일 순서의 표로」없으면 제멋대로 만듭니다
④ 멈출 선「메일은 초안까지만. 발송은 하지 마」가장 중요합니다
⑤ 보고「끝나면 몇 건 처리했는지 알려 줘」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이 다섯 가지를 넣으면 지시문이 이렇게 됩니다. 교육담당자 업무 그대로 세 가지를 만들어 뒀습니다.

① 신청자 명단 정리
내 지메일에서 지난 2주간 받은 메일 중 «교육 신청» 또는 «참석»이 들어간 메일을 찾아 줘.

각 메일에서 보낸 사람 이름, 회사명, 연락처, 이메일 주소를 뽑아
이름·회사·연락처·이메일 순서의 표로 정리해 줘.

같은 사람이 여러 번 보냈으면 최신 것 하나만 남겨 줘.
확실하지 않은 항목은 비워 두고 «확인 필요»라고 표시해 줘.

메일을 보내거나 삭제하지는 마. 정리만 해 줘.
끝나면 총 몇 명을 정리했는지 알려 줘.
② 작년 보고서 → 올해 계획 초안
내 구글 드라이브에서 작년 교육 결과보고서를 찾아 읽어 줘.

그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 교육계획 초안을 만들어 줘. 구성은
1) 작년 요약 2) 개선점 3) 올해 목표 4) 과정별 계획 5) 예산 개요 순서로.
작년 보고서에 적힌 개선점이 올해 계획에 반영되게 해 줘.

숫자는 작년 보고서에 있는 것만 쓰고, 없는 숫자는 지어내지 마.
없으면 «확인 필요»로 비워 둬.

문서로 저장까지 해 주고, 어떤 파일을 참고했는지 알려 줘.
③ 이번 주 준비물 점검
이번 주 내 캘린더 일정을 확인하고, 교육 관련 일정만 골라 줘.

각 일정마다 준비가 필요한 것이 있는지 판단해서
«일정 / 준비물 / 언제까지» 표로 정리해 줘.

강의가 있으면 교안·실습자료·출석부가 준비됐는지
드라이브에서 같은 이름의 파일이 있는지 확인해 줘.

없는 것이 있으면 목록으로 알려 줘. 파일을 새로 만들지는 마.
안전

«멈출 선»을 반드시 그으십시오

에이전트에게 일을 맡기되, 돌이킬 수 없는 일 앞에서는 멈추게 해야 합니다. 이것만 지키면 위험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04에이전트에게 일을 맡기되, 돌이킬 수 없는 일 앞에서는 멈추게 해야 합니다. 이것만 지키면 위험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이런 일은이렇게 시키십시오
메일 발송「초안까지만 만들고 발송은 하지 마」
파일 삭제「지우지 말고 목록만 알려 줘」
결제·구매「장바구니까지만. 결제는 하지 마」
외부 공유「공유 설정은 건드리지 마」
숫자 다루기「없는 숫자는 지어내지 말고 «확인 필요»로 비워 둬」
실제로 겪은 일입니다

에이전트가 여러 단계를 밟다 보면 중간에 판단을 스스로 합니다. 그 판단이 늘 맞지는 않습니다. 「초안까지만」 한 줄이 있고 없고가 사고를 가릅니다.

회사 계정을 연결하기 전에 정보보안 부서에 확인하십시오. 외부 AI가 사내 메일·드라이브에 접근하는 것을 금지한 회사가 있습니다. 걸리면 개인 계정으로 먼저 익히셔도 충분합니다.

겪은 것

미리 알고 계시면 덜 당황하십니다

증상대처
중간에 멈춰 있다여러 단계라 원래 오래 걸립니다. 몇 분은 기다리십시오. 5분 넘게 같은 자리면 다시 시키십시오
«권한을 허용할까요»가 뜬다도구를 처음 쓸 때 한 번 묻습니다. 읽기만 하는지, 보내거나 지우는지 보고 누르십시오
엉뚱한 것을 가져왔다지시문에 형식이 빠진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표로」, 「이 순서로」를 넣으십시오
숫자를 지어냈다「없는 숫자는 지어내지 마」를 지시문에 항상 넣으십시오
거절한다같은 지시를 한 번 더 넣으면 대부분 됩니다. 도구 쪽 버그입니다
오늘 해보실 것

가장 쉬운 것부터 하나만

★

이 순서 그대로

  1. Claude나 ChatGPT에 커넥터를 하나만 연결하십시오 — 지메일이 가장 쓸모 있습니다
  2. 위 ①번 프롬프트(신청자 명단 정리)를 그대로 넣으십시오
  3. 결과가 나오면 「이 부분만 이렇게 바꿔 줘」로 다듬으십시오
  4. 익숙해지면 ②·③번으로 넘어가십시오

처음부터 큰 일을 맡기지 마십시오. 내가 검토할 수 있는 크기부터 시작해 조금씩 늘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함께 보기

라운지의 다른 자료

만든 방법

이 자료는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실행 기록
2026-09-18, 브라우저 에이전트에 실제로 지시해 나온 기록
도해 이미지
GPT 이미지로 생성
프롬프트
교육담당자 업무 기준으로 작성 · Claude · ChatGPT · Gemini 어디서나 사용 가능

에이전트 기능은 빠르게 바뀝니다. 메뉴 이름이 안내와 달라도 «여러 단계를 대신 해 준다»는 성격은 같습니다.

HRD×AI 라운지 응용 07 · 2026년 9월 18일
JJ Creative 교육연구소 · 전재현 소장
jjh@jjcreative.co.kr · 010-8448-2354 · jjcreative.co.kr/lou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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