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랍에 넣어둔 노트북, 바꾸고 남은 노트북이 한 대쯤 있으실 겁니다. 그 노트북을 내가 없어도 일하는 AI 작업실로 만드는 방법입니다. 새로 사실 것도, 서버실도 필요 없습니다. 이 자료는 실제로 그렇게 만든 노트북 한 대에서 명령을 하나하나 다시 돌려 확인하며 썼습니다. 막혔던 곳과 날려먹은 것까지 그대로 적었습니다.
모든 상자에 복사 버튼이 있습니다. 사람이 반드시 해야 하는 일에는 내가, AI에게 맡겨도 되는 일에는 AI가 표시를 붙였습니다. 이 구분이 이 자료의 뼈대입니다.
먼저 자료 «설치 02»(환경 설정)을 끝내신 분을 기준으로 씁니다. 아직이시면 «설치 02»를 먼저 보십시오. 이 자료는 «한 대를 잘 쓰는 법»에서 «한 대를 계속 돌리는 법»으로 넘어가는 단계입니다.
어려운 말 같지만 뜻은 하나입니다. 내가 앉아 있지 않아도 켜져서 일하는 컴퓨터입니다.
지금 쓰시는 방식을 떠올려 보십시오. 노트북을 열고, AI에게 시키고, 결과를 기다리고, 다 되면 노트북을 덮습니다. 내가 자리를 뜨면 AI도 멈춥니다. 덮는 순간 노트북이 잠들기 때문입니다.
서버 노트북은 안 덮습니다. 집 한구석에서 계속 깨어 있고, 나는 밖에서 휴대폰으로 «이거 해둬»라고 시킵니다. 돌아와 보면 끝나 있습니다.
| 항목 | 보통 쓰는 노트북 | 서버 노트북 |
|---|---|---|
| 언제 일하나 | 내가 앞에 앉아 있을 때만 | 24시간. 내가 없어도 계속 |
| 덮으면 | 잠든다. 하던 일도 멈춘다 | 계속 돈다 |
| 어디서 시키나 | 그 노트북 앞에서만 | 휴대폰·회사 PC·어디서나 |
| 필요한 장비 | — | 놀던 노트북 한 대. 새로 살 것 없음 |
| 월 비용 | — | 전기요금 월 2~3천 원 수준 |
업계에서 «계속 켜져서 남의 요청을 받아주는 컴퓨터»를 서버라고 부를 뿐입니다. 회사 전산실의 그 검은 기계를 떠올리실 필요 없습니다. 덮지 않고 켜둔 노트북이 곧 서버입니다. 이 자료에서 어려운 서버 기술은 하나도 나오지 않습니다.
이 자료에서 쓴 노트북은 2019년경에 산 LG 그램입니다. 윈도우 11 홈, 메모리 31GB. 특별한 기계가 아닙니다. 아래가 실제로 이 노트북에 들어 있는 것들이고, 전부 이 자료에서 하나씩 깝니다.
| 깔린 것 | 실제 버전 | 하는 일 |
|---|---|---|
| Python | 3.12.10 | AI가 짠 프로그램을 돌리는 바탕 |
| Node.js | 24.19.0 | 웹 관련 도구가 돌아가는 바탕 |
| Git | 2.55.0 | 작업 내용을 저장하고 되돌리는 도구 |
| Claude Code | 2.1.233 | 두뇌. 판단하고 명령한다 |
| AI 브라우저 | 1.26.906 | 손발. 로그인된 화면을 직접 조작한다 |
| 리모트 컨트롤 | Claude Code 기능 | 밖에서 휴대폰으로 이 노트북에 지시. 따로 깔 것 없음 |
글로만 보면 감이 안 오시니 그림으로 먼저 보여드립니다. 상자를 눌러 보시거나 끌어서 움직여 보셔도 됩니다.
AI에게 «내 지메일에서 지난주 교육 문의만 뽑아줘»라고 시킨다고 합시다. AI는 두 가지가 다 있어야 합니다. 무엇을 어떻게 할지 판단하는 힘과, 실제로 지메일 화면에 들어가는 손입니다.
둘 중 하나만 있으면 아무것도 못 합니다. 판단만 하면 «이렇게 하세요»라고 말만 하고 끝나고, 손만 있으면 뭘 눌러야 할지 모릅니다. 그래서 이 자료는 3단계에서 두뇌를, 4단계에서 손발을 붙입니다.
«설치 02»에서 깐 Claude Code가 내 PC 안의 파일을 다뤘다면, 여기에 손발을 붙이면 내가 로그인해 둔 웹사이트까지 다룹니다. 그리고 그 전부가 내가 없는 동안에도 돌아갑니다. 셋이 합쳐지는 게 이 자료입니다.
이 자료에서 가장 중요한 표가 아래에 있습니다. 사람이 할 일은 생각보다 적습니다.
| 단계 | 내가 하는 일 | AI가 하는 일 | 시간 |
|---|---|---|---|
| 1. 깨우기 | 전원 설정을 바꾼다 (또는 AI에게 시킨다) | 명령을 대신 쳐준다 | 5분 |
| 2. 기본 도구 | 설치 허용을 누른다 | 무엇이 없는지 확인하고 깐다 | 20분 |
| 3. 두뇌 | 계정 로그인 | 설정을 옮기고 고장 난 곳을 고친다 | 30분 |
| 4. 손발 | 계정 로그인, 허용 클릭 | 설치·연결·자료 이전 | 30분 |
| 5. 밖에서 | 휴대폰에 앱 설치·로그인 | 작업창을 열어 두고 기다린다 | 15분 |
보시면 사람이 하는 일은 «로그인»과 «허용 누르기»가 거의 전부입니다. 비밀번호를 넣고 «예»를 누르는 일은 AI에게 맡기면 안 되는 일이고, 맡길 수도 없습니다. 나머지는 전부 넘기셔도 됩니다.
1·2단계만 해두면 «켜둔 노트북»이 됩니다. 3단계까지 하면 «AI가 사는 노트북», 4단계까지 하면 «손발 달린 노트북», 5단계까지 하면 «밖에서 부리는 노트북»입니다. 3단계까지만 하셔도 충분히 쓸모가 있습니다. 주말에 한 단계씩 하셔도 됩니다.
서버의 첫 조건은 꺼지지 않는 것입니다. 노트북은 기본적으로 덮으면 잠들게 돼 있어서, 이것부터 바꿉니다.
노트북을 덮어 두고 나갔는데 돌아와 보니 아무것도 안 돼 있었다면, 십중팔구 이것 때문입니다. 기계가 고장 난 게 아니라 덮는 순간 잠들도록 처음부터 그렇게 설정돼 있는 것입니다.
바꿀 것은 두 가지입니다. 가만히 둬도 안 자게, 그리고 덮어도 안 자게. 이 노트북에 Claude Code가 이미 깔려 있으면 아래 파란 상자 셋은 건너뛰고 AI-01 하나만 쓰셔도 됩니다.
powercfg /change standby-timeout-ac 0
0이 «시간 제한 없음»이라는 뜻입니다. -ac는 «전원 연결 중»을 뜻하므로 배터리로 쓸 때는 평소대로 잠듭니다. 들고 다니실 때 배터리가 마르지 않습니다.powercfg /setacvalueindex SCHEME_CURRENT 4f971e89-eebd-4455-a8de-9e59040e7347 5ca83367-6e45-459f-a27b-476b1d01c936 0 powercfg /setactive SCHEME_CURRENT
powercfg /q SCHEME_CURRENT SUB_SLEEP STANDBYIDLE | Select-String "현재 AC"
현재 AC 전원 설정 색인: 0x00000000이 나오면 성공입니다. 끝이 0으로 끝나면 «안 잔다»는 뜻입니다. 0이 아닌 숫자가 나오면 PS-01을 다시 돌리십시오.여기까지가 내가 하는 방법입니다. 명령 치기가 부담스러우시면 아래 한 줄을 AI에게 던지시면 됩니다. 위 세 개를 AI가 알아서 칩니다.
이 노트북을 서버처럼 계속 켜두고 싶어. 전원에 연결돼 있을 때는 가만히 둬도 잠들지 않고, 덮어도 잠들지 않게 전원 설정을 바꿔줘. 배터리로 쓸 때 설정은 건드리지 말고 그대로 둬. 다 바꾼 뒤에 실제로 그렇게 설정됐는지 확인해서 알려줘.
«안 잔다»와 «화면이 켜져 있다»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화면은 꺼져도 컴퓨터는 계속 일합니다. 오히려 화면을 꺼두시는 편이 전기도 덜 쓰고 화면 수명에도 낫습니다. 덮어두셔도 됩니다.
다만 열이 빠져나갈 자리는 두십시오. 이불이나 서류 더미 위에 덮어두면 안 됩니다. 딱딱한 책상 위, 벽에서 조금 띄워 두시면 충분합니다.
AI가 일하려면 «연장»이 있어야 합니다. 이름은 낯설지만 하는 일은 단순합니다.
| 이름 | 쉽게 말하면 |
|---|---|
| Python 파이썬 | AI가 짠 프로그램을 돌려주는 엔진. 자료 정리·파일 변환 같은 걸 시키면 AI는 대개 파이썬으로 짭니다 |
| Node.js 노드 | 웹 관련 도구를 돌려주는 또 다른 엔진. 3·4단계에서 붙일 연결 창구들이 이걸 씁니다 |
| Git 깃 | 바뀐 내용을 기록해 두고 되돌릴 수 있게 해주는 도구. 잘못됐을 때 돌아갈 자리를 만들어 줍니다 |
«설치 02»를 이미 하셨다면 셋 다 깔려 있습니다. 아래 확인 명령만 돌려보시고 버전이 나오면 이 장을 건너뛰십시오. 명령이 부담스러우시면 맨 아래 AI-02 하나로 확인과 설치를 한 번에 맡기셔도 됩니다.
python --version node --version git --version
Python 3.12.10 · v24.19.0 · git version 2.55.0.windows.3winget install -e --id Python.Python.3.12 winget install -e --id OpenJS.NodeJS.LTS winget install -e --id Git.Git
winget이 없다고 나오면 윈도우가 오래된 것이니 «설치 02»의 방법으로 하십시오.이 PC에 파이썬, 노드, 깃이 깔려 있는지 각각 확인해줘. 깔려 있으면 버전만 알려주고, 없는 것만 winget으로 설치해줘. 설치가 끝나면 다시 확인해서 세 개 다 정상인지 표로 정리해줘.
이 단계부터 AI가 주인공입니다. 사람은 로그인만 합니다.
이미 쓰시던 PC가 있다면 거기 설정을 통째로 옮기는 것이 제일 빠릅니다. 새 노트북에서 처음부터 다시 만드실 필요가 없습니다. 옮길 것은 셋입니다.
| 옮기는 것 | 쉽게 말하면 |
|---|---|
| 스킬 | «이런 일은 이렇게 해라»라고 미리 적어둔 업무 매뉴얼. 이 노트북엔 193개가 들어 있습니다 |
| MCP | AI가 바깥 도구를 쓰는 연결 창구. 자세한 설명은 «연결 01»에 있습니다 |
| 플러그인 | 기능을 묶어 둔 꾸러미 |
옮기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쓰던 PC에서 설정 폴더를 압축해 새 노트북으로 옮긴 뒤, AI에게 «풀어서 붙여줘»라고 시키면 됩니다.
내려받기 폴더에 있는 설정 압축파일을 풀어서 이 PC에 이식해줘. 스킬, 플러그인, MCP 서버 설정 전부 옮겨야 해. 중요한 게 하나 있어. 압축 안의 설정 파일에는 예전 PC의 사용자 이름이 경로에 박혀 있을 텐데, 그대로 두면 전부 없는 폴더를 가리켜서 조용히 고장 나. 모든 파일에서 옛 경로를 이 PC 경로로 바꿔줘. 다 끝나면 MCP 서버가 몇 개 붙었는지 확인해서 알려줘.
이 PC의 Claude Code에 연결된 MCP 서버 목록(claude mcp list)을 확인해서 서버 이름과 연결 상태를 표로 보여줘. 전부 몇 개이고 그중 몇 개가 정상 연결(Connected)인지 세어서 알려줘. 연결 안 된 게 있으면 그 이름만 따로 적어줘. 고치는 건 따로 시킬 테니 지금은 확인만 해줘.
notebooklm-mcp · remotion-bits · playwright-video · stitch · stitch-local · asideMCP 서버 목록을 확인해서 연결 안 된 게 있으면 알려줘. 그리고 그게 왜 안 붙는지 원인을 직접 찾아줘. 추측하지 말고 실제로 그 서버를 실행해서 어떤 메시지가 나오는지 확인한 다음, 고칠 수 있으면 고치고 못 고치면 왜 못 고치는지 설명해줘.
처음부터 새로 만드셔도 됩니다. 그 경우 이 단계는 «옮기기»가 아니라 «설치 02»를 이 노트북에서 한 번 더 하기가 됩니다. 스킬과 MCP는 나중에 필요할 때 하나씩 붙이면 되니, 처음엔 Claude Code 로그인까지만 하고 넘어가셔도 됩니다.
두뇌만 있으면 «이렇게 하세요»로 끝납니다. 손발을 붙여야 실제로 눌러 줍니다.
여기서 쓰는 것이 AI 브라우저입니다. 평범한 크롬처럼 생겼는데, 안에서 AI가 직접 클릭하고 입력합니다. 내가 이미 로그인해 둔 상태를 그대로 쓰기 때문에 비밀번호를 AI에게 알려줄 필요가 없습니다.
설치와 사용법은 «설치 03»에 처음부터 끝까지 있습니다. 여기서는 서버 노트북에 붙일 때만 다른 부분을 다룹니다.
AI 브라우저를 이 PC에 설치해줘. 다만 아무 데서나 받지 말고, 공식 사이트가 맞는지 먼저 확인해줘. 설치 파일을 받은 다음에는 실행하기 전에 디지털 서명을 검사해서 만든 회사 이름이 제대로 나오는지 보여줘. 그게 확인되면 설치를 진행하고, 이상하면 멈추고 알려줘.
방금 설치한 AI 브라우저를 네가 직접 쓸 수 있게 연결해줘. 연결한 뒤에는 정말 붙었는지 실제로 확인까지 해줘. 지금 열려 있는 탭 목록을 가져와서 보여주면 연결된 걸로 보겠다.
크롬에 있는 북마크를 AI 브라우저로 옮겨줘. 옮기기 전에 지금 양쪽에 각각 몇 개가 있는지 세어서 알려주고, 옮긴 뒤에도 다시 세서 숫자가 맞는지 확인해줘. 혹시 잘못되면 되돌릴 수 있게 원본은 백업해 두고.
· AI 브라우저에 로그인 — 계정 로그인은 AI에게 맡길 수 없습니다. 맡겨서도 안 됩니다.
· 기본 브라우저로 지정 — 윈도우 11은 기본 브라우저를 프로그램이 바꾸지 못하게 막아 뒀습니다. 설정 화면에서 사람이 직접 눌러야 합니다. AI에게 «설정 화면을 열어줘»까지는 시킬 수 있습니다.
· 구독 연결 — 쓰시는 AI 구독을 브라우저에 연결하는 것도 계정 인증이라 사람 몫입니다.
여기까지 오면 노트북은 혼자 일합니다. 이제 밖에서 말을 거는 길만 열면 끝입니다.
«집 컴퓨터에 밖에서 접속»이라고 하면 공유기를 건드리고 보안 설정을 만지는 어려운 일을 떠올리십니다.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프로그램을 하나도 더 깔지 않습니다.
Claude Code에 이미 들어 있는 기능을 켜면 됩니다. 이름은 리모트 컨트롤입니다. 원리는 단순합니다. 집 노트북에서 돌고 있는 작업창(세션)에 휴대폰의 Claude 앱이 그대로 붙습니다. 일은 계속 집 노트북에서 돌아가고, 나는 휴대폰에서 지시만 넣습니다.
| 방식 | 어떻게 되나 | 권하는가 |
|---|---|---|
| 공유기에 구멍 뚫기 포트 포워딩 | 인터넷 전체에 내 집 컴퓨터가 노출됨 | 권하지 않습니다 |
| 통로 프로그램 따로 설치 원격 접속 도구 | 깔고 로그인하고 관리할 것이 하나 늘어남 | 굳이 안 하셔도 됩니다 |
| Claude 리모트 컨트롤 이미 깔려 있는 기능 | 휴대폰 앱이 내 노트북 작업창에 직접 붙음 | 이걸 쓰십시오 |
/remote-control
/)이 붙은 것은 AI에게 묻는 게 아니라 Claude Code에게 내리는 지시입니다. 입력하면 화면에 QR 코드가 뜹니다. 그걸 휴대폰으로 찍으면 바로 연결됩니다. 하던 대화가 그대로 이어집니다. 새로 시작하지 않습니다.claude remote-control
/mobile을 입력하시면 QR 코드가 떠서 더 빠릅니다.지금 집에 켜둔 노트북 상태를 알려줘. 켜져 있는지, 어떤 프로그램이 돌고 있는지, 디스크 여유 공간은 얼마나 남았는지. 그리고 내가 시켜둔 작업이 끝났는지도 확인해줘. 오래 걸리는 게 있으면 끝날 때 알려줘.
휴대폰에서 사진을 첨부하면 집 노트북에 그 파일이 저장되고 AI가 그걸 열어 봅니다. 밖에서 찍은 강의장 사진, 화면 캡처, 종이 문서를 그대로 보내 «이거 정리해둬»라고 시킬 수 있습니다. 파일은 노트북의 ~/.claude/uploads 폴더에 쌓입니다.
아무것도 안 하셔도 됩니다. 노트북에 열어 둔 그 작업창에 밖에서 시킨 내용이 그대로 이어져 있습니다. 휴대폰에서 주고받은 대화가 화면에 그대로 있고, 거기서 이어서 치시면 됩니다. 같은 작업창이기 때문입니다.
· 노트북이 꺼져 있으면 안 됩니다. 리모트 컨트롤은 «내 노트북을 조종하는» 기능이라 그 노트북이 살아 있어야 합니다. 1단계에서 «덮어도 안 자게» 만든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잠깐 잠들었다 깨어난 경우에는 알아서 다시 연결됩니다.
· 일부 명령은 앱에서 안 됩니다. /resume, /plugin처럼 터미널 화면에서만 도는 것들입니다. 쓰실 일이 거의 없는 것들이니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 «권한 무시» 모드는 앱에서 못 켭니다. 휴대폰에서는 수동·편집 허용·계획 세 가지만 고를 수 있습니다. 밖에서 무심코 위험한 작업을 승인하지 못하게 막아둔 것이라 오히려 다행입니다.
· 노트북 화면을 그대로 보는 것은 아닙니다. 화면을 보며 마우스로 조작하시려면 원격 접속 프로그램을 따로 까셔야 합니다. 다만 써 보시면 말로 시키는 편이 훨씬 빠릅니다. 휴대폰 작은 화면에서 마우스를 움직이는 것보다, 한 줄 적어 보내는 쪽이 낫습니다.
여기부터가 이 자료에서 가장 값어치 있는 부분입니다. 성공한 순서만 적힌 안내서는 막혔을 때 쓸모가 없습니다.
아래 넷은 전부 이 노트북을 만들면서 실제로 겪은 일입니다. 겁주려고 적는 게 아닙니다. 이런 게 나오는 게 정상이고, 이렇게 넘어가면 된다는 걸 보여드리려는 것입니다.
[여기에 안 되는 것을 적으세요]가 안 돼. 고치기 전에 먼저 원인을 확실히 알고 싶어. 추측하지 말고 실제로 실행해서 어떤 오류 메시지가 나오는지 확인해줘. 그리고 고치기 전에 지금 상태를 백업해 두고, 고친 다음에는 정말 고쳐졌는지 다시 확인해서 보여줘.
만들어 놓고 «그래서 뭘 시키나» 하시면 곤란하니, 실제로 시켜 본 일을 적습니다.
| 시킨 일 | 언제 | 결과 |
|---|---|---|
| 밖에서 집 노트북 상태 확인 | 외출 중 휴대폰 | 어떤 프로그램이 떠 있는지, 로그인 상태인지 확인 |
| 새로 나온 도구 조사 | 이동 중 | 공식 문서·기사를 읽고 «내 업무에 쓸모 있는지»까지 정리 |
| 설치와 설정 고치기 | 자는 동안 | 프로그램 설치, 고장 난 연결 복구 |
| 자료 만들기 | 낮 | 지금 보고 계신 이 자료도 그 노트북에서 만들었습니다 |
노트북 한 대이니 동시에 여러 일을 시키면 서로 밀립니다. 특히 브라우저를 쓰는 작업은 한 번에 하나씩만 돌아갑니다. 무거운 일은 자는 시간에 몰아서 시키시는 편이 낫습니다.
만들기 전에 한 번 읽어 보시면 뒤에서 고생을 덜 하십니다.
이 자료에 실린 명령과 결과는 전부 그 서버 노트북에서 실제로 다시 돌려 받은 것입니다. 버전 숫자도, 화면에 찍힌 결과도 지어내지 않았습니다. 도식 두 장도 그 노트북이 만들었습니다.
만드는 데 든 돈은 0원입니다. 이미 있던 노트북, 이미 쓰던 구독, 무료 프로그램만 썼습니다.
| 자료 | 제목 | 이 자료와의 관계 |
|---|---|---|
| 설치 02 | Claude Code·Codex 환경 설정 | 먼저 보십시오. 이 자료의 출발점입니다 |
| 설치 03 | AI 브라우저 Aside 시작하기 | 4단계 «손발»의 자세한 설명 |
| 연결 01 | MCP·스킬·커넥터 쉽게 이해하기 | 3단계에 나온 «연결 창구»가 무엇인지 |
| 응용 07 | 시키면 끝까지 해 오는 AI 만들기 | 서버 노트북에게 무엇을 시킬지 |
| «심화 01»~«심화 03» | AI 워크플로우 3부작 | 이 노트북 위에 업무 흐름을 얹는 법 |